안녕하세요
벌써 2022년이 밝아왔네요.
항상 그렇듯이 연초가 되면 올해의 계획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됩니다.
회사에서는 어떻게 더 나의 커리어를 발전시켜 나갈지, 재테크는 어떻게 할지, 가족을 챙기고, 친구와 지인들과의 관계로 중요하죠. 참 챙길 것도 많고, 할 것도 많습니다.
하지만 시간은 한정되어 있고, 우리가 소위 말하는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하니 무엇을 올해는 꼭 해볼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일기는 쓰지 않지만, 재테크에 대한 정리를 하는 이 블로그에 적어 놓으면 종종 보고 스스로에게 리마인드를 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1. 회사
- 1번이 재테크라고 생각 하실 수도 있지만, 사실 가장 중요한 건 꾸준한 근로소득입니다. 사실, 회사는 꼭 돈의 문제만 걸려있는 건 아닙니다. 자아실현의 한 도구일 수도 있고, 나의 자존감을 위한 도구이기도 합니다.
주식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기는 하지만, 나름 제가 또 일도 엄청 빡시게 하는 관계로 ^^; 올해는 승진을 목표로 또 달려보려고 합니다.
또한, 기본적으로는 이끌고 있는 사람들을 잘 관리하고, 또 그들의 향후 회사 내에서의 커리어를 관리해줘야 하겠죠. 동시에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려고 합니다. 전략적인 부분도 챙겨야 하고, 실행도 챙겨야 하고 바쁩니다. 그리고, 역시나 가장 어려운 건 사람관리 !! 이건 영원한 숙제인 것 같습니다.
2. 가족
- 가족과 화목하게 지내야죠. 무엇보다 코로나로 인해 해외여행을 최근 2년동안 가보질 못했습니다. 물론 국내 여행은 열심히 다녔지만요.. ^^; 2022년에는 가까운 동남아라도 한 일주일 정도 여행 다녀오는 걸 꼭 이뤄보려고 합니다.
3. 재테크
- 올해 다행히 운이 좋아 좋은 결과가 있었습니다. 물론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긴 했지만, 그래도 초심자의 운도 따랐던 것 같습니다. 복리의 마법, 그리고 꾸준하게 기업을 공부하고 추적하고, 버텨서 목표로 하는 수익을 달성하는 과정을 이어가려고 합니다.
올해는 대선도 있고, 만약 지금 대권주자들이 외치는 것처럼 지배구조에 대한 개선과 ESG 에 대해 관심이 이어진다면 우리나라 증시도 4000을 넘는 날이 오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추가로 하나 보는 건 퇴직연금의 디폴트 옵션이 시행된다는 겁니다. 결국 미국이 지금의 주가 상승을 이룰 수 있었던 건 꾸준한 자금의 유입이었죠. 401K 와 같은 지속적이고, 장기간 투자되는 자금이 우리나라도 이번기회에 이루어지면 좋겠습니다.
https://moneyfree.tistory.com/329
4. 독서
- 2021년에는 주로 재테크에 대한 책을 많이 읽었습니다만.. 올해는 재테크와 다른 분야, 특히 발전하는 기술이나 사람들의 심리에 대한 책을 읽어보려고 합니다. 월1권씩 총 12권을 생각하고 있으며, 재테크 6권, 그 외의 분야 6권을 최소 목표로 해보려고 합니다.
5. 운동
- 열심히 해야죠.. 뱃살도 빼고.. 현대인들이 갖고 있는 혈압/고지혈증/당뇨 등등을 예방하려면 결국 운동이 답니다. 1주일에 3번은 헬스장이든 조깅이든 1시간 이상 꼭 해야겠습니다. !! 그나저나 거리두기를 좀 풀어줘야 늦게까지 운동을 할텐데..
6. 음. 아직 고민중 입니다만, 제대모 카페의 후배님들께 더 관심을 갖고 도와드려야겠습니다.
계획은 계속 진화하는 거니.. 일단은 이정도로 적어보겠습니다.^^ 뭔가 진척 상황을 자꾸 적어놔야 가시성도 있고, 실행하는데 동기부여가 될 것 같네요.
그럼 모두 올해도 원하시는 바 다 이루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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