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유롭게 회사를 선택할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좋은 회사 선택"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 이미 풍족한 얘기일 것이라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취업 시장이 어려워도, 첫 직장을 어디로 정하는 것은 나중에 회사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물론 당연하게도 합격한 곳으로 가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회사를 선택할 때 해당 회사의 현황이나 미래 가능성을 확인해보고 지원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항상 말씀드리듯, 이 글은 주관적인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2000년대 초반에 제가 처음 회사 생활을 시작한 때는 제약 영업이 3D 업종이었습니다. 당시에는 리베이트, 접대(외자나 국내에서 상관없이), 그리고 소위 "감성 영업"이라 불리던 일들이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