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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회사 = 구조조정

취준생에서임원까지 2024. 1. 2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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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한겨울이 찾아왔습니다. 업계는 얼어붙은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많은 기업들이 구조조정을 진행했고, 아직 시작되지 않은 경우에도 앞으로 많은 기업들이 이를 시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직장에서 꾸준히 일하며 은퇴 후를 준비한 많은 분들은 ERP를 통한 재정적 안정을 바탕으로 두 번째 직업을 창출하고 있을 것입니다.

또는 이런 동요의 시기에서도 열심히 자기개발을 한 분들이 살아남는 모습이 보이기도 합니다. 어디서든 혼돈의 시기 이후에는 기회가 다가옵니다. 조직의 구조조정이나 기존 역할의 소멸에 따라 새로운 역할이 나타날 때, 그에 맞는 역량을 가진 사람은 갑자기 승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중간에 위치한 애매한 사람들입니다. 무언가를 열심히 준비한 것도 아니고, 회사에서 높은 성과를 내지도 않은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하루하루 열심히 일을 하며 살아가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오히려 자신의 청춘을 바쳐 열심히 일한 노력에 불평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성장의 시대가 아닙니다. 기업들은 극단적인 효율화를 추구하며 고용 관계가 느슨해졌습니다. 즉, 회사가 원하는 능력을 갖추지 않으면 빠르게 결정이 내려진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주어진 일에만 열심히 일한다고 해서 안전한 것은 아닙니다. 현재 속한 부서나 팀에서 계속 머물러야 하는지, 그렇지 않다면 회사의 R&D 전략이나 집중하는 분야를 파악하고 기회가 있으면 빠르게 이동해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팀을 옮기거나, 부서를 변경하거나, 지역을 바꾸기를 꺼려합니다. 변화는 힘들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변화의 중요성을 이해해야 합니다. 현재의 노력이 미래에도 통할지는 확신할 수 없습니다. 환경이 변하면 노력도 변해야 합니다.

이제는 개인의 시대, 각자의 삶을 살아가는 시대입니다. 회사가 무엇을 제공해주길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역량을 키워 나아갈지 심각하게 고민해야 합니다.

모든 이들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건강하게 지내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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