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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제약 마케팅/영업 인턴 합격이 쉽게 취업으로 이어집니다.

취준생에서임원까지 2024. 2. 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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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약회사 취업을 위해 노력하시는 취준생 여러분, 파이팅입니다! 

오늘은 제약회사 취업을 고려하시는 분들을 위해 마케팅 인턴을 통한 취업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외국계 제약회사들은 종종 마케팅 인턴을 뽑는 경우가 많습니다. 많은 회사들이 채용공고를 냅니다만, 인턴 자리를 선택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인턴 기간 등을 봐야 합니다. 만약 1-2개월로 짧다고 하면 정말 직장체험 정도만 가능하며, 정규직 전환과는 무관합니다. 반면, 어떤 경우는 최소 6개월 혹은 연장도 가능하죠. .

인턴 자리를 통해 기회를 모색하려면 상대방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해야 합니다. 

 

정규직 직원은 회사에게 비용이 됩니다. 특히 노동유연성이 낮은 나라에서는 정직원을 한 번 뽑으면 온갖 제반비용이 발생하며, 자진퇴사를 할 때까지 줄일 수 없습니다.

인건비뿐만 아니라 4대보험, 수당, 퇴직연금 등 다양한 비용이 들어가죠. 일반적으로 월급의 두 배 정도가 해당 직원에 대한 비용으로 계산됩니다.

그런데 “Trainee” 또는 "Internship"이라는 멋진 이름 아래에서 회사가 학생들에게 월급을 주며 인턴십을 진행할까요?

대부분의 회사에서 인턴십은 HC(Head Count)를 받기 어렵지만, 일이 많아 일손을 보충해야 할 때 임시적으로 활용됩니다. 인턴들은 대부분 HC에 포함되지 않으며, 부담도 적습니다. 학생이기 때문에 경험이 부족하고 가르쳐야 할 한계가 있지만, 최저임금으로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최저임금도 월 200만원 정도입니다.)

반면, 정규직을 뽑기 위해서는 임원과 리전 또는 글로벌 팀의 승인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회사는 루틴 업무(쉽고 반복적이지만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일)에 대한 서포트를 해줄 인재를 뽑게 됩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충분한 경험을 쌓을 수 있습니다.

이런 측면을 고려하면 회사가 어떤 인재를 뽑고자 하는지 예상할 수 있습니다. 일단 인턴으로 합격하여 경력을 쌓은 후 영업이나 마케팅과 같은 기회를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인턴은 대부분 대학생이기 때문에 회사가 기대하는 부분은 뻔합니다

예를 들어, "IMS와 HIRA 데이터를 엑셀로 분석하고 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하며 필요한 경우 제품별 KPI (Key Performance Index)로 설정된 엑셀 시트를 업데이트하거나 모니터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쟁사 상황도 파악해야 하며 업데이트 작업도 필요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전략적이고 논리적인 분석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인턴들이 많이 하는 일 중 하나는 브로셔를 만드는 일입니다. Pubmed나 Google Scholar를 통해 새로운 자료를 검색하고, 우리 제품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메시지를 뽑아내는 업무를 수행합니다.

약학 지식이 있다면 더 좋겠지만, 시각적으로 브로셔를 꾸미는 능력도 필요합니다. 만약 본인의 전공이 약학이나 생물학과 같은 과학 배경이 아니라면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장점을 어필해야 합니다.

요즘은 Digital 채널 활용이 또 다른 트렌드입니다. Webinar, RTE, Email, Remote detail 등을 활용하는 부분에서 서포트가 필요합니다. 본인이 갖고 있는 세대별 새로운 트렌드 역량을 보여준다면 큰 플러스가 될 수 있습니다.

영어 능력과 MS Office (PPT, 엑셀)은 기본적으로 필요합니다.

또한 인턴십은 사람 간의 일이기도 합니다. 기존 팀원들과의 케미도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팀 분위기에 따라 밝고 쾌활한 사람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대인 관계가 좋은 사람이 유리합니다.

기존 직원들이 갖고 있지 않은 새로운 능력을 보여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6개월 동안 정말 열심히 일하고,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으로 보여주시면 정규직 기회가 열릴 수 있습니다. 인턴십은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최선을 다해 정규직으로 이어지는 기회를 잡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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