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 배당의 즐거움_LG유플러스, KB금융지주,삼성전자

안녕하세요

오늘은 가치투자를 하는 분들의 희소식인 배당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주가는 참으로 천천히 움직이죠, 그런 와중에서 등락을 오가니 마음은 점점 불안해 집니다. 

내리면 팔고 싶고, 오르면 사고 싶고. 주식은 정신력이 중요하다는 것도 이해는 갑니다.

 

특히, 7,8월에 주가가 계속 지지부진 하고 있죠. 계좌가 파란불로 바뀌면 마음이 심난합니다.

그럴 때 배당은 가뭄에 단비같은 존재로 다가 옵니다 .

 

일단 어느 정도의 확정 수익을 발생시키죠. 장기적으로 보면 주가는 우상향하는 것이 확실하지만 그래도 그런 긴 여정을 견딜 수 있는 힘을 줍니다 . 내가 연평균 5-7%의 수익을 기대하고 있는데, 반기 배당으로 이미 1% 를 준다면 난 이미 목표 수익의 15-20%수익을 확정짓고 가는 거죠. 

 

소소한 용돈 같은 느낌도 들고, 지치지 않는 투자를 하게 해줍니다.

 

아주 극도의 초성장주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주식들은 배당을 주죠. 사실 외국처럼 분기 심지어 월배당까지 활성화되느 날이오면 우리나라 주식들도 제대로 평가받고, 많은 사람들의 부를 증식시키는 동반자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오늘도 주식이 엄청 내려서 기분이 꿀꿀했지만, 그래도 배당을 생각해보며 소소하게 즐거움을 찾아 봅니다. :-)

갖고 있던 종목들 중 오늘까지 나온 배당 공시네요. 

 

• LG 유플러스 반기 배당 주당 200원. 시가배당률 1.3% 
• KB 금융지주 분기 배당(실제로는 반기배당) 주당 750원, 시가배당률 1.3%
• 삼성전자 분기 배당 : 주당 361원, 시가배당률 0.4%

투자금이 크지 않아 총액이 아주 크지는 않겠지만, 기분은 좋네요. 일종의 안전마진 보너스 입니다. ^__^

 

그럼 다들 성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