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월 재테크 결산

8월 투자 수익 결산 (6 / 120개월) (주식, 배당, P2P 이자 등)

취준생에서임원까지 2021. 9. 2.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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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벌써 또 한달이 지나가버렸습니다. 120개월 중 6개월째가 되었네요.
경제적목표를 향한 여정은 매우 피곤합니다. 특히, 7,8월은 주식장세가 좋지 않아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네요.

역시나 그런 분은 별로 안 계시겠지만 ㅋㅋㅋ 지난 달의 수익에 대해 궁금하신 분이 있으시다면, 아래 링크 참고 해주세요.
https://moneyfree.tistory.com/222?category=1208972

7월 투자 수익 결산 (5 / 120개월) (주식, 배당, P2P 이자, 애드센스, 기타)

안녕하세요 벌써 또 한 달이 지나 7월을 마감해야 할 시기가 되었습니다. 기존에도 말씀 드렸지만 120개월, 딱 10년 동안 경제적 자유를 이뤄보고자 하는 목표를 갖고 시작한 프로젝트인 만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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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한달간의 투자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현금의 중요성이 되겠습니다. 아참, 그 전에 미리 말씀 드리지만, 여기 나오는 절대절대 투자 권유에 대한 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주식은 정말 high risk high return 의 영역이므로 꼭 여유돈으로, 공부 많이 하신 후에 하셔야 합니다. !!


7월도 주식이 엄청 출렁여서 왕창 까먹고, 8월도 조정이 크게 와서 깜놀했습니다. 다행히 마지막주에 올라서 대부분 회복했습니다만, 깊은 조정이 있을 때 현금이 좀 더 있었으면 좋았을걸 이라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했습니다.
왜 현금도 종목이라고 했는지 이해가 가네요. (하지만, 현금 만들기는 쉽지가 않습니다.^^;;)


내용은 지난 달과 마찬가지로 1). 자본소득 (주식 차익 + 배당), 2). 퇴직연금(+개인연금) 투자를 통한 자본소득, 3). 기타 소득 (P2P 등) 으로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1). 우선 8월의 주식 투자를 통한 소득은 선방했습니다. 휴, 8월 급락할 때만 해도 마이너스가 엄청 커졌었는데.. 역시 좋은 기업을 사서 버티면 다시 회복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한달이었습니다. 8월은 +1.07% 로 130만원 정도입니다.


이달의 매매를 어떻게 했었는지 복기를 해봤습니다. 지난 달에 갖고 있던 심텍, TYM 은 단기간에 급등하여 거의 20-30% 사이의 수익을 얻고 모두 전량 매도 했습니다. 비록, 단기간에 급등해서 정리하긴 했지만, 그 이후에 조정을 받는 경우 다시 조금씩 사모을 예정입니다.

최근에 우주항공, 위성, 6G 등에 대한 관심이 워낙 커지다 보니, 여러 방산관련주들이 있지만 다 분석하기 어려워 저평가된 지주사인 한화를 매수했습니다. 그리고 언택트 수혜주인 폴라리스 오피스, 세틀뱅크, 땅부자인 서부 T&D, 인플레이션 수혜주인 CJ제일제당 과 하반기 글로벌 자동차 사에 블랙박스를 납품 예정인 팅크웨어를 조금씩 더 담았습니다.

비록 첨부하는 8월 결과는 지지부진 하지만, 지금 이글을 쓰고 있는 9월에는 다행히 좀 더 결과가 나아 보입니다. ^^ 이대로 월말까지 쭉~ 끌고가서 좋은 결과가 있으면 좋겠네요.


분산된 포트폴리오의 중요성에 대해서 얼마전 조정을 통해 좀 더 깨닫게 되고, 반도체/인플레이션헷지/금리인상/소비회복/자동차(블랙박스)/ 5G 등 저평가 되었지만, vision 이 보이는 종목들로 구성해 놓았습니다.

1. 반도체/반도체 장비주의 경우 삼전은 메모리 가격의 하락으로 인한 피크아웃 논란으로 조정을 많이 받았죠. 하지만, 최근 파운드리 파트의 가격 인상과 갤럭시 폴더/플립의 흥행에 기대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현재 100조에 달하는 현금성 자산을 통한 M&A 를 기대하고 있고, 좋은 기업을 인수하게 된다면 한 번 더 점프할 수 있는 기회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케이씨는 현금성 자산만 거의 5000억에 달하지만 시총이 3000억의 저평가회사고,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장 확장에 따른 우선 수혜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 금융지주/인플레이션 관련주의 하락 - 얼마전 우리나라 0.25의 금리인상이 단행되었죠. 벌써 대출금리와 이자금리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필연적으로 NIM 이 증가할 것이고, 비록 금융당국에서 대출을 조이고 있긴 하지만 상황상 나쁠 이유가 없습니다. 중간 배당도 얼마전 있었고, 자회사인 증권/생명사들도 최대 실적입니다. 길게 보고 갖고가면 다시 올라갈 것으로 생각합니다. 특히 KB 금융의 경우 카카오뱅크 지분도 8% 인가 들고 있습니다.^^;
장바구니 물가 모두 오르죠? 가격인상의 릴레이고 결국은 식품들도 가 가격인상 및 영업이익도 우상향입니다.

3. LG 이노텍은 하반기 아이폰 13에 대한 기대 및 향후 LG 그룹이 전사적으로 밀고 있는 자동차 전장사업에서 한 방이 있을수도 있을 것 같아 끌고갑니다.

그 외의 종목들이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저평가 우량주, 그리고 향후 성장성이 보이는 오랫동안 함께 갈 회사들로 갖고 있습니다.

8월은 배당도 조금 나왔네요. 중간배당으로 23만원 정도 받았고, 대차수수료도 커피 한 잔 정도인 6000원 정도 나왔습니다.

2. 다음은 퇴직연금입니다. 퇴직연금을 원금보장으로 운용하는 분들은 다시 한 번 생각해보시길 권장 드립니다. 이렇게 돈이 풀리는 시기에 원금보장이라.. 아마 앉아서 매년 몇 % 씩 돈 까먹고 계십니다. 퇴직연금도 주식투자와 똑같은 투자입니다.


전반적으로 8월에 미국도 그렇고 조정이 있다보니 저조하네요. 그래도 퇴직연금으로 한달에 55만원을 벌었다는 게 어딘가요^^;

3. 3번째는 카카오P2P 투자입니다. 61000원 정도네요 (폭락장에서 물타기하려고 마통을 조금 썼더니, 이자비용이 발생해서 수익에서 제외했습니다. 그래도 P2P 평균수익이 6% 대이니, 마통 3% 초반대를 사용해도 이득입니다.)

총 정리를 해보면
1. 주식매매차익 + 배당 + 대차수수료: 약154만원
2. 퇴직연금 : 약 55만원
3. 기타 수익 : 6.1만원

총 215만원 정도 벌었습니다.

역시나 좋은 종목을 매수하여, 공포에 지지않고 버티면 좋은 결과가 있나 봅니다.
그리고 지난 달에 이어 꼭 급등한 종목은 수익화하여 현금을 갖고 가려고 합니다.

그럼 모든 제약인들의 건승과 경제적 자유를 기원 드립니다. !! 이제 겨우 6개월이니.. 아직도 갈길이 멉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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